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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소주 기공식 (충청일보) 덧글 0 | 조회 612 | 2016-05-31 00:00:00
관리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6~70년대 대한민국의 소주시장을 평정하며 시대를 풍미했던 삼학양조(주)(회장 김진호)가 지난 27일 거대한 도약을 위해 충남 홍성군 갈산면 동성리 소재 현지서 제2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한때 삼학이라는 상표로 소주시장을 석권하던 삼학소주는, 서민들의 애환과 슬픔을 대변하는 술로 자리매김했으나 1971년, 납세증지 위조사건이란 명목에 휘말려 세무사찰을 받아 결국 1980년에 그 이름을 내려놓은 바 있으나 이런 아픔도 잠시, 현재 삼학소주는 제2의 창업으로 삼학소주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김회장은 기공식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언제나 좋은 벗’은 지리산 야생녹차 추출물이 함유된 혼성주로, 희석식인 기존의 소주와는 다르게 다양한 천연원료를 첨가할 수 있어 맛과 향이 크게 구별 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으며 전문가들도 60~70년대 대한민국의 소주시장을 평정했던 삼학소주 부활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삼학소주는 국내시장과 함께 해외 수출시장 활로개척에도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4년 4월에는 중국 상해지역에 삼학소주를 수출하기로 합의했으며 동북3성 지역, 베이징과도 협의가 완료돼 계약 체결을 목전에 두고 있다. 동시에 중국 발해대학교와도 우호 교류를 맺으며 중국 시장진출에 대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주, 필리핀, 태국, 미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수출시장 선점으로 삼학소주 부활의 기세를 이어나갈 전망으로 삼학소주는 삼학이란 브랜드네임과 함께 소주의 맛과 질을 통해 전세계 소주시장을 넘보고 있으며 지리산 품에서 자란 야생녹차 ‘리큐르’와 지리산 최고봉인 청학골 지하 200m 맥반석 암반수를 통해 만든 삼학소주는 우리 국민의 입맛은 물론 까다로운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김회장은 “국내 소주 브랜드 시장에서 인지도는 떨어지고 있으나 맛과 품질로 소주 시장에 승부를 걸었다”며 “삼학소주 ‘언제나 좋은 벗’은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지역인 지리산 천연 맥반석 암반수를 사용해 제조원가가 10%정도 더 많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발명특허(제0334325)를 받은 100% 녹차추출물을 첨가한 혼성주로 제조해 부드럽게 넘어가고 술이 깬 후 숙취가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삼학소주의 새 이름 ‘언제나 좋은 벗’은 친구처럼 친근한 이미지의 70~80년대 강퍅했던 서민들의 삶 속에서 ‘삼학소주’는 언제나 친구 같은 존재였고 그 이미지는 현재까지 남아있고  급격한 산업, 정보, 개인화에 따라 ‘진정한 친구’가 없는 세태에서 벗이란 뜻을 갖고 있다. 
 
한편 홍성공장 기공식은 삼학애호가들이 대부분 참석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주식 100주씩을 양도해 소액주주의 기반을 다지는 홍보도 병행했으며 이달 말경에 안산과 시흥 직매장을 오픈하면 해당 지역 주점과 일반 상점에서도 명품소주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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